
1. 복분자란?
복분자는 6~7월 초 여름에 수확되는 산딸기과의 베리류로, 검붉은 빛깔과 풍부한 과즙,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. 특히 한국에서는 복분자를 원기 회복, 남성 건강에 좋은 과일로 여겨 왔으며, **복분자주(酒)**나 잼, 청, 음료로도 많이 활용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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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복분자의 특징과 영양
• 색상: 자줏빛~흑보라색으로 익을수록 진해짐
• 맛: 달콤하면서도 산미가 있는 상큼한 맛
• 영양소
• 안토시아닌(항산화 작용)
• 엘라그산(항암 및 노화 방지)
• 비타민 C, 식이섬유
• 건강 효과: 피로 회복, 시력 보호, 면역력 강화, 남성 건강 증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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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신선한 복분자 고르는 법
✔️ 색이 검붉고 윤기가 흐르는 것
✔️ 알이 단단하고 눌리지 않은 것
✔️ 과즙이 흐르지 않고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은 것
✔️ 곰팡이나 눌림, 물러짐이 없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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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손질 및 세척 팁
• 복분자는 껍질이 약하고 쉽게 으스러지므로 세척은 최대한 조심스럽게
• 흐르는 물에 살살 씻거나, 소금물에 살짝 담가 불순물 제거 후 채반에 받쳐 물기 제거
• 키친타월로 톡톡 두드리며 물기 제거하면 냉동 보관에 용이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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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보관법
• 냉장 보관 시: 키친타월을 깔고 단층으로 두어 1~2일 내 섭취
• 냉동 보관 시: 깨끗이 씻고 물기 제거한 후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소분하여 냉동 (최대 6개월)
• 잼이나 청으로 만들어 장기 보관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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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응용 요리 추천
🍷 복분자주: 복분자 + 설탕 + 소주(또는 증류주) → 3개월 이상 숙성
🍓 복분자청: 1:1 설탕에 절여 음료나 요리용 시럽으로 활용
🥣 복분자잼: 복분자 + 설탕 + 레몬즙 넣고 졸여서 빵이나 요거트에 곁들임
🍹 복분자 에이드/주스: 청이나 냉동 복분자 갈아 탄산수 또는 우유와 섞기
🍦 복분자 아이스크림/빙수 토핑: 상큼한 풍미로 여름 디저트에 적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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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 TIP: 복분자와 산딸기의 차이
• 복분자는 껍질이 단단하고 색이 짙으며 향이 강한 반면,
• 산딸기는 더 작고 부드럽고, 향은 약하지만 산뜻한 맛이 납니다.
→ 두 과일 모두 6월이 제철이나, 복분자는 가공용으로 더 널리 활용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