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산 베어스의 이승엽 감독이 2025년 6월 2일,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습니다. 두산 구단은 이날 “이승엽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,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”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.  
이승엽 감독은 2023시즌부터 두산의 지휘봉을 잡았으며, 첫해 5위, 2024시즌에는 4위로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습니다. 그러나 두 시즌 모두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탈락하며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.  
2025시즌 들어 두산은 58경기에서 23승 3무 32패를 기록하며 리그 9위에 머물렀고, 최근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게 2연패를 당하는 등 부진한 성적이 이어졌습니다 . 이러한 상황에서 이승엽 감독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를 결정했습니다. 
이승엽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된 감독 자리에는 조성환 퀄리티컨트롤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선임되어 6월 3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부터 팀을 이끌게 됩니다 . 
이승엽 감독은 선수 시절 ‘국민타자’로 불리며 KBO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고, 2022년 10월 두산의 제11대 감독으로 취임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. 그러나 감독으로서의 첫 도전은 3년 계약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로 마무리되었습니다 .  
두산 베어스는 이승엽 감독의 자진 사퇴 이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전면 개편을 단행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습니다 . 
이승엽 감독은 “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”며 사퇴 의사를 밝혔으며, 두산 구단은 그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. 
이승엽 감독의 사퇴는 한국 프로야구계에서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, 그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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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승엽 감독, 두산 베어스 자진 사퇴…성적 부진에 책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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